전주 여행, 데이트 맛집 추천 / 경양카츠 전주혁신점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전주여행 가서 꼭 들러야 할

돈까스 맛집, 전주 경양카츠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맛집부터 검색하는 편인데

추천이 많았고 사진도 맛있어 보였던 경양카츠

 

방문했던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경양카츠 전주혁신점

전북 완주군 이서면 오공로 11-14 104호 경양카츠 전주혁신점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30, 20:30

 

 

경양카츠,

골목에 주차하기는 어려웠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1시간 무료)

 

음식점 건물 외관이 너무 예뻐서

먹기 전부터 기대가 되고 설레었던 기억이 있네요.

핫플에 위치한 만큼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을 찍기엔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음식 사진들로 소개를 할 예정이에요.

 

저는 안심X치즈카츠로 주문했습니다.

플레이팅이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많은 후기대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네요.

 

경양카츠 소개에

'저희 경양카츠는 

저온 숙성 돼지고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는 선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항상 고민합니다.' 

라는 멘트가 있다.

 

돈까스를 한 입 먹어보고 바로 이해하게 되었다.

고기의 향이 그대로 느껴지며,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고기의 육즙도, 치즈의 고소함도 다 마음에 들었다.

 

뚜껑이 덮어진 그릇은 밥이었다.

쌀밥에 작은 계란후라이 하나.

역시 돈까스엔 밥이 있어야지 ㅎㅎ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맛은 그저 그러려니 싶었는데

반전이었다.

역시 후기가 좋은 이유가 있었구나

 

최근엔 리뉴얼되어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주문판도 가게마다 특색이 있는데 조금 아쉽다.

 

 

 

 

이런 경양식 돈까스는 잘못 만들면

돼지고기 비린내가 나거나

고기가 질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경양카츠는 그렇지 않았다.

정말 부드럽고 잘 익혀진 고기의 향과 맛이 느껴졌다.

돈까스는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소스를 잘 배합해서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웃고 있는 형태로 플레이팅 된

트러플 소금, 삼대진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와사비! 

경양식 돈까스의 핵심이죠

생와사비와 경양카츠 고기는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독자적인 돈카츠 소스까지 있으니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시켰던

계란 품은 칠리 카츠볼

계란을 워낙 좋아하는데

카츠볼로 만튼 형태라니

바로 시켜보았다.

반숙이라 카츠볼과 굉장히 잘 어울렸고

칠리소스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다.

달콤한 매콤함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던 사이드 메뉴이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은 전주 경양카츠,

게다가 맛까지 있다면..?

데이트 코스로 완벽한 맛집이다.

 

전주여행이나 데이트 맛집을 찾고 있다면

경양카츠 전주혁신점을 추천합니다.

(웨이팅 있음)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