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맛집 추천 / 구좌읍 해녀촌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회국수 맛집 해녀촌에 대한 리뷰입니다.
내돈내산 맛집이며 굉장히 추천하는 글이랍니다.

사진과 함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해녀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북로33
매일 09:00 - 19:00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동복리 해녀회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나 싱싱한 횟감으로 국수를 말아,
계절에 따라 다른 회 국수를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성게알이 잔뜩 들어간 성게 국수도 별미라고 합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 주차하기도 편하답니다.
건물 자체가 바다 바로 앞에 있어
주차장부터 오션뷰가 펼쳐지고,
오션뷰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녀촌의 대표 메뉴인 회 국수를 시켜보았다.
예전보다 가격이 오른
현재 가격은 12,000원으로 검색이 되네요.
양과 맛을 보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사실 예전에 들러서 먹은 적이 있는 음식점인데
그때 회 국수가 너무 맛있었어서 재방문하게 된 맛집입니다.
주차장이 정말 넓고,
매장 내부도 넓어서 단체 손님이 방문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초장이 정말 맛있고 회도 싱싱하고
면발도 쫄깃하며 탱탱해서 흠잡을 게 없다.
관광객 맛집보다는 도민이 추천하는 찐 맛집으로
웨이팅은 없이 여유롭게 입장했었습니다. (2년 전 기준)

20대는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입맛에 맞게 잘 먹는 모습을 보아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맛이라고 추천한다.
본인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맵지 않고 새콤하게 정말 맛있다.
양이 많기도 하지만
면이라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질 않던..ㅎㅎ
처음 회 국수가 나오면
손으로 비벼 먹을 수 있게 비닐장갑도 함께 주신다.
손맛으로 비벼 먹는 회 국수
초장과 회, 그리고 국수가 잘 비벼져서
새콤달콤 매콤 달콤하게 잘 먹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맛있는 사진은 크게 보기 위해서
한 장 더 첨부해 본다.

구좌쪽으로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들러볼 맛집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서 먹은 회 국수의 맛은 이길 수 없다.
그 후로 육지에서 먹은 회 국수는 이 맛이 나지 않았거든..
바다를 보면서 먹어서 그런가?ㅎㅎ

리뷰를 보면 유난히 재방문 손님이 많다.
나도 그렇듯이
계속해서 회 국수의 새콤달콤한 맛이 기억이 나서
방문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아서
후기를 남길 수가 없어 아쉽다.
그치만 모두가 한입을 모아서 말하는
해녀촌의 회 국수는 넘버원 원탑이다.
시간을 내서 찾아가도 후회하지 않을 맛!
나 또한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바로 해녀촌부터 일정에 넣을 것이다. 제주 공항에서 지도상 20km로 나오지만
실제로 차량으로 이동하면
넉넉잡아 한 시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여행이라도 꼭 들러서
회 국수를 맛보셨으면 한다.
자꾸 생각나서 또 방문하게 될걸?

여기까지 구좌읍 해녀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